9월 11일 테러 공격으로부터 거의 25년이 지난 가운데, 뉴욕시 법의학 과학자들이 고급 DNA 분석과 유전체 족보 추적을 결합한 새로운 방법으로 또 다른 월드트레이드센터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NYPD 수사관들은 피해자의 유전체 프로필을 공개 족보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한 뒤, 전통적인 수사 작업을 통해 잠재적 가족 연결고리를 추적했다. 이번 신원 확인은 이 방법을 활용한 첫 9·11 테러 사건이며, 확인된 피해자 총 수를 1,654명으로 끌어올렸다.
뉴욕에서 테러로 사망한 2,753명 중 약 40%에 해당하는 약 1,100명이 여전히 신원 미확인 상태다. 이번 사건은 현대 유전체 과학과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이 오래된 미제 사건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