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재고 위기…중국의 전략적 기회 확대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장기화되면서 자국 무기 비축량이 위험 수준으로 낮아졌다. 미 국방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특정 대공 미사일과 포탄 등 전략 무기의 재고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와의 대리전에서 대량의 탄약을 소모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무장 공급 능력 약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세력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국은 이 같은 미국의 전략적 공백을 활용해 대만과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움직임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국방 산업 복구에도 수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향후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아시아 태평양 안보 사이의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 동맹국들도 자체 방위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무기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