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리투아니아 핵무기 배치 경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9월 13일 리투아니아에 핵무기가 배치될 경우 러시아 핵무기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경고했다. 러시아는 리투아니아 영토 내 핵무기 배치를 자국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NATO 동유럽 확대에 대한 러시아의 핵 억지 강화 신호로 해석된다. 동시기 SIPRI가 러시아의 배치 핵탄두를 1,796기로 공식 확인했으며 이는 4년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러시아가 경제 제재 속에서도 핵전력 현대화를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 고위관계자의 리투아니아 핵무기 배치 직접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9월 11일 리투아니아의 핵무기 배치 제한 헌법 조항 삭제 추진에 대응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경고했다. 메드베데프는 러시아와 군사 충돌 시 리투아니아가 세계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며, 나토의 집단방위 조항인 제5조가 발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투아니아 의회 법률위원회는 이날 핵무기 배치를 제한한 헌법 137조 개정안을 찬성 7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으며, 국방장관은 위기나 전시 상황에서만 대량살상무기 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대규모 추가 동원 계획 공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월 24일 TF1과 프랑스 2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선거 이후 약 30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동원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유럽과 미국 정보기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보고를 근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30만명씩 총 60만명을 동원할 계획이라는 정보기관 브리핑 내용을 8월에 공개한 바 있다. 마크롱은 이것이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이며 러시아가 실제로 준비하고 있다는 여러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2022년 가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 차례 대규모 강제 동원을 단행했으며, 이후 푸틴은 계약병 모집과 지역 동원 목표 부여 방식을 선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