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에서 주류가 9.2%의 비중을 차지하며 4위 카테고리로 올라섰다. 전통적으로 샴푸나 양말 같은 일상용품이 주류였던 추석 선물 시장에서 주류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변화를 반영한다. 실용성보다 취향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고가 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1억 원대에 이르는 초고가 위스키도 선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선물 시장의 고급화 경향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표현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 변화를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