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캐나다의 무역 협상 결과를 놀리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강경함을 겨루려 했다고 조롱했다는 음성 녹음이 공개됐다. 뉴욕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오디오는 캐나다 언론(Canadian Press)에 공유됐다.
이 녹음이 나온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50% 관세 부과를 위협한 가운데 양국 간 어려운 무역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이다. 밴스 부통령의 발언은 캐나다가 협상 과정에서 양보했다는 의혹을 담고 있으며, 미국 행정부의 강경한 통상 기조가 고위 인사 수준에서도 일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