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은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소셜미디어 알고리즘 규제 법안에 대해 사용자 선택권 부여가 검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법안은 사용자들이 피드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주 정부는 빅테크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디지털 의무 법안을 준비 중이며, 안토니 알바니지 총리는 이를 강행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법안이 미국 기업에 불리하다고 보고 면제를 요청했다.
이번 비판은 호주와 미국 간 기술·규제 분야 갈등을 드러내며, 태평양 지역 동맹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주는 규제 주권을 강조하며 미국의 압력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