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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트럼프 취임 후 2배 이상 증가

1시간 전54미국, 워싱턴 D.C.
미국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트럼프 취임 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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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넘어 화요일 기준 40조47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가부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취임한 2017년 19조9,500억달러에서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채 급증으로 이자 지급액이 메디케어 지출을 넘어섰으며, 향후 정부 지출과 경제·지정학적 충격 대응 여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가부채는 화요일 기준 40조470억달러를 기록하며 40조달러의 벽을 넘어섰다.

미국 국가부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취임했던 2017년 19조9,500억달러에서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채 증가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의 코로나19 관련 지출과 함께 세입과 지출 간 불균형, 사회보장제도와 메디케어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액도 크게 증가했다. 현재 이자 지급액은 메디케어 지출을 넘어섰으며, 사회보장 지출에 이어 연방정부 예산에서 두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감시단체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부채가 향후 정부의 지출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이 경제적 또는 지정학적 충격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번 부채 40조달러 돌파는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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