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외교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다음 주 미군이 이란의 기반 시설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공중급유기를 증파하며 군사작전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뉴욕 유가(WTI)는 4.5% 상승하며 시장의 긴장 수위를 반영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동 지역의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양측은 주말 간 대화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적 돌파구 도출 여부가 향후 상황의 명암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에너지 시장은 미·이란 협상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