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제 유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부분적으로 복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 우려가 완화된 결과다.
미국 에너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량이 하루 700만배럴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이란 간 긴장 완화로 해협 봉쇄 리스크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시장은 이 소식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주간 낙폭이 6%를 넘어섰다.
유가 하락은 한국을 포함한 에너지 수입국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 다만 장기적 합의 도출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속도에 따라 가격 변동성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