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음 통과시켰다. 뉴욕주 민주당 의원 그레고리 믹스는 "무능한 대통령이 자신의 자존심만을 위해 준비 없이 전쟁을 시작해 끝나지 않는 전쟁에 갇혔다"며 "출구는 외교뿐이다. 폭격이나 허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쟁 시작 이후 외교적 해결을 반복적으로 촉구해왔다. 하원 통과는 의미 있는 신호지만, 상원 비준과 대통령의 실질적 정책 전환까지는 갈 길이 멀다.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까지 강경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전쟁 피로도가 높아지고 국제사회의 외교 압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결의안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대통령의 결단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