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에서 중국인 참가자 모집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조치의 이유로 중국 당국의 과도한 간섭과 괴롭힘이 지목됐다. 미국 측은 공공외교 목적의 교류 과정에서 중국 측의 영향력이 프로그램 운영을 압박해 왔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공공외교 채널의 신뢰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외교 실무 단계에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에도 유사한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 조건과 운영 방식에 대한 상호 불신이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