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고용비용지수 3개월간 0.9% 상승… 연간 3.4%↑

7월 31일27미국, 워싱턴 D.C.

미국 6월 고용비용지수는 3개월간 계절조정 기준 0.9%, 12개월간 3.4% 상승했다. 민간 근로자 인건비는 연간 3.3% 올랐으나 실질임금은 0.4% 하락했고, 주·지방정부 근로자는 인건비 3.6% 상승에 실질임금 0.1% 하락했다. 노동통계국은 6월 발표부터 상대적 중요도 추정치를 공개하며, 12월 발표부터 고용가중치 갱신과 산재보상비용 제외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민간·정부 부문 근로자의 인건비가 2026년 6월로 끝난 3개월 동안 계절조정 기준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기준 민간 근로자의 인건비는 계절조정 기준 3개월간 0.9% 올랐으며, 이 가운데 임금은 0.9%, 복리후생비는 1.0% 상승했다. 계절조정을 하지 않은 12개월 기준으로는 인건비가 3.4% 올랐으며 임금은 3.2%, 복리후생비는 3.8% 상승했다.

민간산업 근로자의 경우 3개월간 인건비가 계절조정 기준 0.9% 올랐고, 임금과 복리후생비 모두 0.9%씩 상승했다. 12개월 기준으로는 인건비가 3.3% 올랐으며 임금 3.1%, 복리후생비 3.8% 상승했다. 다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연간 0.4% 하락했다.

주·지방정부 근로자의 인건비는 3개월간 계절조정 기준 1.0% 올랐으며, 임금은 0.9%, 복리후생비는 1.1% 상승했다. 12개월 기준으로는 인건비가 3.6% 올랐고 임금 3.4%, 복리후생비 4.0% 상승했다. 실질임금은 연간 0.1% 하락했다.

노동통계국은 이번 6월 지수 발표부터 일부 세부 계열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 추정치를 공개 데이터베이스에 함께 제공하며, 과거분으로는 2026년 3월치까지만 소급 제공하고 더 이상의 과거 추정치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12월 지수 발표부터는 갱신된 고용가중치를 도입하고 산재보상비용 항목을 지수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다음 고용비용지수(2026년 9월분) 발표는 10월 30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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