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 영국서 최대 50만 달러 지원 논란…“트럼프식 가치 확산” 비판

8월 11일59영국, 런던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영 미국대사관이 ‘공공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판론자들은 해당 사업이 영국 내에 친트럼프 및 ‘아메리카 퍼스트’ 메시지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에 직면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주영 미국대사관은 ‘공공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사업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표현의 자유와 제한된 정부 등 MAGA 운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가치를 홍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판론자들은 이번 사업이 영국의 공적 담론에 친트럼프 및 ‘아메리카 퍼스트’ 성격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의 또 다른 보조금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미국의 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과 미국의 지원 사업이 영국의 정치 및 공공 담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미국#영국#트럼프#트럼프행정부#MAGA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