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사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지시로 지난 15일 일시 귀국했다. 귀국 당일 강 대사는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조현 장관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귀국은 현재 한미 간 통상 및 안보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대한투자 문제와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사는 워싱턴에서의 외교 업무 중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사안들을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기 위해 귀국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 관계가 통상 분쟁과 안보 이슈로 복잡해지는 가운데 현장 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 대사의 귀국 협의 결과는 향후 한미 외교 전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