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향후 8년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부문에 10조 달러(약 1경4000조 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미국 GDP 연평균 성장률 3.6% 규모에 해당하는 규모로, 철도 붐을 비롯한 역사적 인프라 투자 사례들을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AI 투자는 미국 경제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AI 산업의 빠른 성장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우려는 기우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연방준비제도(FRB)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로 인한 경제 구조 변화가 기존 금리 결정 방정식을 바꾸고 있으며, 추가 금리 인상 규모와 횟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