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너지·군사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은 러시아가 주최하는 주요 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와중에 감행됐다.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집중포격에 대한 보복성 행동으로 해석된다. 전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23명이 사망했다.
이번 타격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타격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서 700km 이상 떨어진 지점으로, 우크라이나가 점차 깊숙한 러시아 영토를 타격 범위에 두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략 변화를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