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점령지 에너지 시설 29곳 타격…‘크림반도 스위치 오프’ 작전

8월 14일19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
우크라이나군, 점령지 에너지 시설 29곳 타격…‘크림반도 스위치 오프’ 작전AI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8월 13일 밤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 지역과 크림반도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 29곳을 타격했다. 타격 대상에는 세바스토폴의 발라클라바 화력발전소와 여러 변전소, 가스 배급 시설 등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해당 작전을 통해 총 240개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8월 13일 밤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지역과 크림반도에서 에너지 인프라 시설 29곳을 타격했다고 로버트 ‘마디야르’ 브로브디 우크라이나 무인체계군 사령관이 밝혔다.

이번 공격은 ‘크림반도 스위치 오프(Crimean Switch Off)’ 작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브로브디 사령관에 따르면 타격 대상에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발라클라바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여러 전기 변전소와 가스 배급 시설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점령된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지역의 여러 시설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베르댠스크, 마리우폴, 프리모르스크, 체르니히우카, 미콜라이우카 등의 변전소가 타격 대상에 포함됐으며, 점령된 도네츠크 지역의 GRS-1 마리우폴 가스 배급소도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브로브디 사령관은 이번 작전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러시아의 방공 인프라를 약화시키는 것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전력을 차단해 고정식 레이더와 방공체계의 다른 요소들을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크림반도 스위치 오프’ 작전이 시작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타격한 에너지 인프라 시설은 모두 240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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