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찰무인기의 비행제어장치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칩 2종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민간용 범용 부품이 제3국을 거쳐 우회 수출된 후 군사용으로 전용된 것으로 의심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무인기 격추 현장에서 회수한 부품을 분석해 삼성전자 제품의 존재를 확인하고 증거를 공개했다. 이는 국제 제재와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첨단 반도체가 제3국 경로로 러시아 군사 장비에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쟁 장기화에 따라 러시아는 서방 반도체 확보에 더욱 의존하고 있으며, 불법 우회 수출 네트워크가 작동 중임을 시사한다. 한국 기업의 부품이 실제 전장에서 발견된 만큼, 제재 이행 강화와 공급망 감시 필요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