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드론 기술 수출을 통한 '드론 외교'를 전개하며 국제 관계 확대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드론 관련 국제 거래 9건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15건의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드론 기술의 전술적 중요성이 증대된 배경에서 비롯됐다. 우크라이나는 2년 이상의 전투 경험을 통해 축적한 드론 개발·운용 기술을 국제 시장에 진출시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드론 외교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국제적 위상 강화와 동시에 외화 획득이라는 실리적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술은 저비용 고효율로 평가받으며, 세계 여러 국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시 기술이 평시 외교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사례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