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토요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을 목표로 수백 대의 드론을 발사했다. 일주일 미만의 기간 동안 러시아 제2의 도시를 겨냥한 두 번째 공격이다.
이번 공격은 상트페테르부르크국제경제포럼의 최종 개최일에 단행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최하는 연례 투자 포럼인 '러시아의 다보스'로 불리는 이 행사는 러시아의 경제 외교 무대다.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드론 공격은 러시아 경제 포럼의 상징적 시기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경제 제재와 군사 압박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메시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