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22일 새벽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 두브나의 우주통신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의 발표를 인용한 타스 통신 등 주요 매체들이 이를 보도했다.
이 우주통신센터는 러시아의 군사·우주 통신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시설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군사 인프라를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이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인근의 전략적 목표물을 공격 범위에 포함시킨 것은 러시아 본토 심부 타격 전술의 확대를 의미한다. 러시아의 우주·통신 체계 마비는 전장 운영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전쟁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