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상원의원 앨리시아 커른스는 앤디 번햄 영국 노동당 지도부에 호텔·민박·휴가용 임대주택에 부과하는 '관광세'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커른스 의원은 이 부가세가 입원 중인 가족을 간호하기 위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가정에 '과도한 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당 정부의 관광세 정책은 관광업계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세제 강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커른스 의원은 환자 가족이 치료 과정 중 인근에 머물러야 하는 현실적 필요성을 고려할 때, 이 정책이 의도치 않게 취약 계층에 실질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정책의 사회적 영향과 형평성을 둘러싼 의회 내 논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정부가 정책 조정이나 예외 규정을 검토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