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대변인 "바레인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파괴" 주장…공식 확인은 없어
이란군 대변인이 바레인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설은 미국·이스라엘·유럽의 지원으로 구축됐다고 이란 측은 밝혔다. 현재까지 공격 사실과 피해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군 대변인이 바레인에 위치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군 대변인 아볼파즐 셰카르치 준장은 성명을 통해 "제3차 강요된 전쟁 과정에서 적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시설이 지난 20년 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 유럽 국가들과 이스라엘, 미국의 지원과 투자를 통해 구축됐으며, 역내 통제를 위한 거점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셰카르치 대변인은 데이터센터의 정확한 위치나 공격 방식, 피해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미국, 이스라엘 등 관련국 역시 해당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해당 시설이 실제 공격을 받았는지 여부와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번 발표는 이란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국의 발표와 주장은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향후 공식 발표와 위성자료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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