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돌핀'이 중국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한반도를 비껴나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단비가 예보되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일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요타 공장 9곳 등 일본 산업이 가동 중단 상태에 빠졌다. 한반도는 태풍의 주 진로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 경우 산지와 서귀포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령되었으며, 초속 20~25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수량도 기록될 것으로 보여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제주 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의 간접 영향이 농업용수 부족을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