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85분간 통화를 진행했다. 이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황 와중에 양국 정상의 밀착된 관계를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와 연속적으로 소통하는 중재자의 위치를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대화의 진전을 알렸다.
트럼프의 이러한 '양측 통화' 외교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해결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 개입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현재의 교착 상황을 돌파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