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1기 행정부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이 북미 관계를 둘러싼 정책 기조를 놓고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3차례의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성과 창출에 집착해 일방적 양보를 단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조를 두고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볼턴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기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대북정책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정책적 갈등을 겪은 끝에 줄줄이 사직했습니다.
이는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북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당국자들이 지적한 '어른의 축' 부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검토 체계가 약화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