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나토 동맹 구조의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은 유럽에 배치된 미군 규모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나토 억지력의 핵심인 유럽 배치 핵무기는 철수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를 통해 나토의 핵 우산 체계는 유지하되, 재래식 군사력 배치에 대해서는 재평가하겠다는 정책적 의도를 드러냈다.
유럽 나토 회원국들은 미국의 입장 변화에 보안 공백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코미트먼트 약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은 자체 방위력 강화와 안보 독립성 확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