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이란의 공개 입장과 무관하게 새로운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이란이 미국과의 외교적 해결에 응하려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놓고 이란과 오만 간에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오만이 미국의 길을 막는다면 미국은 이들을 "철저히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비축물량이 고갈되고 있다는 주장을 거부하며, 지금까지 사용한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쿠슈너의 하마스 및 이스라엘과의 협상과 관련해서는 하마스가 결국 무기를 포기하고 가자지구 비무장화에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월 예정된 이스라엘 총선에 대해서는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지만 "누군가를 지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배경
미국과 이란은 수십 년간 핵 협상과 제재를 둘러싼 갈등을 지속해 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무역량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상로로, 미국과 이란의 해상 갈등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오만은 페르시아만 지역의 중립적 중개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란과 미국 간 외교 채널 역할을 해 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도 미국 행정부의 주요 외교 의제로 지속되어 왔다.
의미와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에 대한 강경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상봉쇄를 통한 경제제재 정책을 계속 추진할 의지를 드러냈다. 동시에 지역 중개 역할을 하는 오만에 대한 위협적 언사는 페르시아만 지역의 긴장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총선 개입 유보 발언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지 의사를 시사한 점은 향후 미국의 중동 외교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