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이 연방 판사에 의해 두 번째로 중단됐다. 미국 연방지방법원의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28일(현지시간) 정부의 행정명령 이행에 14일간의 유예를 명령했다. 이는 중간선거 우편투표 시작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다.
트럼프 행정명령은 이번이 두 번째 중단이다. 월요일 대법원이 탈와니 판사의 이전 중단 결정을 번복한 지 사흘 만에 같은 법원에서 다시 차단됐다. 이 사건은 대법원으로 재상소될 가능성이 있다. 중간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우편투표 규제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