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지역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과테말라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국제재난정보시스템(GDACS)에 따르면 이 열대성 폭풍의 최대 풍속은 시속 93km에 달한다.
현지 기상당국은 강한 바람, 집중호우, 침수 피해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저지대와 계곡 지역에서 산사태와 홍수 위험이 높은 상태다. 중미 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과 취약한 주거 환경을 감안할 때 인명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 해당 지역 당국은 긴급 대피령을 시행 중이며, 국제기구와 인접국들의 인도적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폭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