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중국의 톈안먼 광장 사건 37주년을 맞아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이 중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라이 총통은 SNS를 통해 폭력과 감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반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톈안먼 사건 관련 질의에 대해 즉답을 피했으며, "외교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중국은 역사적 민감사안에 대해 국내 문제로 규정하며 국제적 논의를 거부해왔다.
양안 간 이념과 인권 문제를 둘러싼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며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한 비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