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주도한 임상시험에서 70세 이상의 건강한 고령층이 일반적인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스타틴은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 보유 등 특정 위험 요인을 충족하는 75세 미만의 환자들에게 심장마비, 뇌졸중, 심장 수술 필요성 같은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있다. 이 호주 연구팀의 세계 최초 임상시험은 이러한 처방 기준을 더 고령의 건강한 인구집단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팀은 명확한 심장질환 위험 요인이 없는 70세 이상 고령자 그룹에서 스타틴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으며, 저용량 복용으로도 주요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시험 결과는 고령 인구의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