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업체들이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현대로템 서준모 전무는 페루에 집결한 현대중공업,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등 K-방산 업체들과 함께 지역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업계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금융 지원과 장비 공여 등 수출 지원 제도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국방외교와 경제외교를 통합한 '국가 단위 수출 패키지'를 주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개별 기업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신흥 시장 개척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금융 지원·장비 공여 등 수출 지원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방외교를 통한 국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K-방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