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92% 급락…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논란에 AI 투자 우려 겹쳐

1시간 전6

SK하이닉스 주가가 20일 3.92% 하락한 1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낙폭은 13.5%에 달하며 52주 고점 대비 57% 이상 하락한 상태다. 솔리다임 IPO 추진 논란과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가 동반 매도 압력을 키웠다.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논란 속 SK하이닉스 3.92% 급락
  1.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추진 논란1보 · 1일 전
  2. SK하이닉스 3.92% 급락…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논란에 AI 투자 우려 겹쳐2보 · 지금 읽는 기사

SK하이닉스(000660.KS)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3.92% 하락한 122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216만9830주를 기록했으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3.5%로 집계됐다. 52주 밴드(46만8000~298만7000원) 내 현재가는 하단에서 약 30%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19일 금융감독원 이찬진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K하이닉스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 계획이 중복상장 규정에 저촉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와 뉴시스 등은 19일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로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대 동반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83% 급락하며 SK하이닉스 ADR도 6.58% 떨어진 점이 국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지난주 SK하이닉스 주식 5.35조원을 순매도하며 보유 지분을 48.85%까지 낮췄다고 한국거래소 자료가 확인됐다. 솔리다임 IPO 추진 소식은 10월 중순부터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을 통해 확산되며 주주 가치 희석 우려를 키웠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고점 298만7000원 대비 현재가는 57% 이상 하락한 수준으로, 외국인 대규모 이탈이 주된 하락 동력으로 작용했다. 주간 거래량은 일평균 200만주를 상회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실적 지표는 미제공이나, 10월 28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영업이익률과 FCF, 다음 분기 가이던스 변화 역시 미제공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19일 목표주가를 3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공급 타이트니스 지속을 근거로 들었으나, 단기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52주 밴드 하단 30% 지점은 역사적 저평가 구간으로 평가되나, AI 투자 회의론이 이를 상쇄하는 모습이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솔리다임 상장 논란은 SK하이닉스 지배구조와 주주보호 의무에 대한 규제 리스크를 부각시켰다. 중국 CXMT의 DRAM 기술 진전 보도와 엘론 머스크의 중국 RAM 생산 확대 발언도 메모리 업계 경쟁 우려를 더했다. 10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금융당국의 솔리다임 관련 유권해석이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마이크론 등 경쟁사 주가 동향과 미국 금리 정책, AI 데이터센터 투자 실제 수요 확인이 산업 전반 파급의 핵심이다. 지정학적 이슈로 중국 장비 반입 허가 과정도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I가 해외 보도·공개 자료를 실시간 수집해 작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한 기사입니다.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