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85.3으로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가계 소득의 약 47.6%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담 증가는 주택 가격 수준과 대출 상환 부담이 맞물려 체감 구매력에 압박을 주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특히 소득 대비 상환 비중이 높아질수록 신규 주택 수요의 선별이 강화되고, 거래 여건은 더 보수적으로 변할 수 있다.
앞으로는 서울의 추가 지수 변동이 주택시장 심리와 수요 조정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