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1만 88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73.6% 증가한 수치로, 일반분양이 1만 가구를 넘어서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전체 분양 물량에서 일반분양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그쳐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공급 구성이 일반분양 중심으로만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일반분양 물량 증가는 수요자 입장에 선택지를 늘릴 수 있지만,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시장의 전반적 체감은 제한될 수 있다. 서울의 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체 공급 구성에서 일반분양 비중이 어떻게 조정되는지가 단기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