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I 반도체 호황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돌파했다. 다만 완제품 부문 적자와 차익 실현 매물 여파로 주가는 하락했다.
이번 성과는 AI 반도체 수요 확대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 기준으로 ‘100조 원’ 고지를 처음 넘겼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웃돈 실적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완제품 부문에서의 적자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약해져 주가가 내렸다.
이번 결과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 구도에서 삼성전자의 수익 체력이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다만 적자 부문과 매물 변동성이 남아 있어 단기 주가 흐름은 실적의 질과 시장 수급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