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2조 원 규모 계약을 확보했다. 단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59층까지, 2491가구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9조 605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일대에서는 한강변을 따라 고급 주거단지가 이어지는 이른바 ‘래미안 벨트’ 구성이 완성되는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이번 수주는 대규모 공급이 예정된 만큼 지역 주거 정비 속도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사업 속도는 인허가와 시공 단계에서 변동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