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수주로 누적 수주액 12조 7315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굳혔다. 삼성물산도 여의도 시범아파트 수주로 1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두며 도시정비사업에서 대형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비사업이 대형 시공사 중심으로 자금·인력 운용의 규모 경제를 형성하는 구조와 맞물려, 상위 업체의 누적 실적 격차를 넓힐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대표 수주지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두 회사의 시장 존재감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향후에도 대형사 간 경쟁이 수주 성적과 사업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다만 기사에는 추가적인 계약 조건이나 일정이 제시되지 않아, '10조 클럽' 달성 시점과 후속 성과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