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9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3.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1조4,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1조6,245억원으로 1,299.9% 늘었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판매 증가, 파운드리 및 모바일 사업의 실적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부별 실적과 향후 전망은 추후 공개될 실적발표(IR)에서 상세히 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0배 이상 증가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