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여파로 물가 상승 압력 확대…러 중앙은행,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7월 24일171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내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여파로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유공장 피해와 공급 차질 우려로 국내 휘발유 등 연료 가격이 오르면서 운송비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식료품과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예상보다 높은 6~7% 수준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장기화될 경우 러시아 경제의 공급망 부담과 물가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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