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알라부가 스타트' 프로그램이라는 직업훈련 명목으로 18~22세 여성을 모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 노동력 채용 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전투원을 남미에서 모집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러시아는 쿠바에서만 5000명 이상을 동원해 돈바스 전선으로 파병한 것으로 파악된다. 러시아는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병력 손실이 가중되자 남미 등 제3국 인력을 활용해 인적자원 공백을 메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직업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을 모집하는 방식은 국제적 비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