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철도망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키이우의 한 기관차 기지가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 공격으로 철도 노동자 6명이 사망했으며,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격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철도 시스템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500건이 넘는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수백 대의 기관차와 객차가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열차와 철도 기지, 기타 철도 기반 시설을 점점 더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망은 민간 운송과 경제 활동, 군사 물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격이 이어질 경우 관련 기능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공습이 6일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러시아는 미사일과 함께 대량의 제트 추진 드론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방공 체계의 추가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방공 체계 부족으로 핵심 기반 시설이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