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우크라 해병대 267명 항복...전황 악화 신호
우크라이나 해병대 267명이 21일 마리우폴에서 항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해병 제36독립여단 소속 인원들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마리우폴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전투 이후 러시아군의 주요 점령 지역으로, 이번 항복은 우크라이나군의 동부 전선 압박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수개월간 마리우폴 탈환을 목표로 여러 차례 반격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강화된 방어선과 병력 증원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해병대 규모의 부대 항복은 현지 전황의 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동부 방어선 약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향후 러시아군이 추가 공세를 펼칠 경우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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