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T-72 전차 우크라이나에 지원…NATO 동맹국 무기 지원 확대
체코가 T-7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체코 정부는 21일 우크라이나군의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련제 주력 전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72는 냉전 시대 소련이 개발한 주력 전차로, 체코는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입국으로서 이 기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체코군의 현대화 추진으로 잉여가 된 전차들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NATO 동맹국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도 최근 유사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거나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소련권 국가들의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NATO의 결집된 대응을 의미하며, 향후 중장비 지원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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