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존 전력망을 활용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용량을 171GW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 신청을 다시 받는다.
정부는 유연 접속 제도 등을 도입해 전력계통의 수용 여력을 늘릴 방침이다. 기존 전력망을 함께 활용하겠다는 접근은 발전원 확대 과정에서의 계통 혼잡과 접속 지연을 줄이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번 신청 재개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의 속도를 높일 촉매가 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추가 용량과 접속 가능 물량은 제도 운영과 사업별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