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긴장 등 전 지구적 갈등과 폭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종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난민 증가와 종교적 혐오 확산으로 인한 국제 사회의 우려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도가 총성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포럼은 현재의 글로벌 분쟁들에서 종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종교가 평화 구축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역사적으로 종교는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평화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며, 현 시점에서 이러한 양면성을 직시하고 건설적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 국제 사회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