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 푸틴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한 김정은 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발표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의 발언은 최선희 외무상의 모스크바 방문 중 푸틴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푸틴의 "안부 전해달라"는 메시지는 러시아-북한 관계의 밀접함을 대외적으로 표현하는 외교 제스처로 해석된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 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양국이 대미·대서방 연대를 강화하려는 흐름을 반영한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수준과 양국 군사협력 확대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