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창사 이래 첫 파업 끝에 도출했던 임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311표 차로 부결됐다. 노사는 이번 결과로 합의가 확정되지 않자 다시 재협상 국면에 들어섰다고 전해졌다.
이번 표심 엇갈림은 노사 간 임금 수준과 관련 조건을 둘러싼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311표 차라는 비교적 근소한 결과가 나온 만큼, 조합원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크게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전망은 재협상에서 부결 쟁점이 어떤 방식으로 조정될지에 달려 있다. 다만 기사에서 구체적 재협상 일정이나 수정안 내용은 확인되지 않아, 다음 합의까지의 시간과 노동쟁의 재발 여부는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