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사가 중재안 수용을 통해 장기 갈등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노사는 126개 항목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협상 국면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합의안에는 근로시간 면제와 복리후생 개선이 포함됐다. 노사는 다음 달 2일 이를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합의안의 적용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노사 갈등이 장기간 지속돼 온 사업장에서는 협상 타결과 현장 수용성을 가르는 핵심 절차가 될 수 있다. 특히 근로시간 운영과 복리후생이 함께 다뤄진 만큼, 향후 근로조건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